3주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아이들과 정말 재밌었고 일에 보람도 느꼈고 여러가지 좋은 경험들을 했던것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 캠프에 참가 학생이였습니다. 그때는 정말 멘토쌤들이 매일 조용히하라고 하시고
공부 더 열심히해라 빨리 일어나라 하시는 말씀들이 솔직히 야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고생들이 없었다면 무사히 수료를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당시에 저의 모습들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18기에 참여한 운영진분들, 멘토 선생님들,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18기 캠프는 저에게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18기 학생들에게
얘들아 병철쌤 병철쌤 하면서 나한테 다가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너네들이랑 했던 농담들 얘기들 다 너무 좋았고 너네 공부하는 모습 찍을때도 너무 좋았어 그리고 나랑 같이 운동 해준 친구들 너네들도 고마웠어 너네랑 같이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었어 다들 학교 가서도 공부 열심히하고 같은 반 친구들이랑도 잘지내 꼭 다들 원하는 대학 가길 바랄게 나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맨날 조용히해라 공부해라 빨리 자라해서 서운 했을 학생 친구들한테도 미안하고 어쩔 수 없었다ㅎㅎ 이해해줘 얘들아
마지막으로 너네한테 해주고싶은 말은 너무 무리하지말고 건강 챙기면서 공부 했으면 좋겠고 이 캠프가 너네들의 습관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다들 잘지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공부 열심히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