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름방학... 어떻게 하지?
캠프를 알아보던중 알게된 '72시간 수학캠프'.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괜찮을까?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래, 2주. 어쩌면 좋은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
기대를 하며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는 자세한 공지글과 사진, 영상등이 수시로 올라왔고, 그 곳의 열정과 사랑, 세심함을 진심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사진 속에서 '♡'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해도 체크표 멘토쌤 이름에 '박시온쌤 ♡'를 보는 순간 "GAME OVER "!!! 딱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캠프 마지막 전날에 돌려받은 휴대폰으로 걸려온 아이의 밝은 목소리. "어땠니? 괜찮았니? "라고 물었더니 "괜찮은게 아니라 좋았어"라고 대답합니다. 한동안 웃음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2주만에 만난 얼굴은 피곤해 보였지만 밝은 모습이었고 겨울캠프는 3주라며 겨울캠프도 가고 싶다고 합니다.
너무나 크고 많은것을 얻게 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