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멘토 김지수 후기

안녕하세요. 20기 7조 멘토로 참여한 김지수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캠프도 끝나고 설연휴도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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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캠프는 본인의 한계점을 깨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에게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주라는 기간동안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공부에만 집중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72시간 캠프 전엔 앉아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학생들도 캠프에서는 반강제적으로라도 하루종일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험이 캠프를 나가서 어떤 일을 하든 '캠프때 그정도도 해냈었지. 그 이상은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점점 자신이 정해놨던 한계를 깨고 나아갈 수 있게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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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저 앉아만 있거나 열심히만 하게 하는 게 아니라, 수능을 본지 얼마 되지 않은 멘토들의 지도를 받으며 제대로된 방향으로 공부해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그런 기회가 없었어서 혼자서 찾아보고 직접 경험해보느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어온 여러 멘토들에게 조언을 들으며 궁금한 것도 물어보며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72시간 캠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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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캠프에 처음 참여하여 부족한 점이 많았을텐데 끝까지 믿고 따라와준 7조 친구들 모두 수고 많았고 고마웠다고 남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