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멘토 정지가 후기

무더웠던 더위가 흘러 입추가 지나 선선해진 길었던 4주동안 강화 학습멘토선생님들과 운영진분들 그리고 생활 부분 총괄멘토 선생님들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고, 힘들었던 4주캠프를 버텨준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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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급하게 들어온 캠프여서 그런지 더더욱 선생님이였지만서도 버티기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으쌰으쌰 같이 버티는 기분에 같이 힘차게 지금까지 길을 걸어왔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몰랐고 아이들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도 없었습니다. 학습적인 면모보다는 생활쪽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자신감을 일깨워준것이 우리 강화 아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자신감을 일깨워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많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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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 놀고싶은 방학기간을 하루종일 공부한다는 아이들의 의지와 용기, 낯선 곳에 보내서 낯선 사람들 밑에 지도받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 모두 저희가 일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동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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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쪽으로 담당하여 아이들에게 공부보다는 건강 과 항시 모든 일을 하는데에 최선을 다하는 점 그리고 친구들과의 배려, 앞으로도 낯선 곳에서 버틸 수 있는 용기. 단체생활에서 밖에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다 깨우치고 갔다면 총괄멘토인 저에게 있어서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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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혼내고, 많이 웃었습니다. 저에게도 뜻하지 않는 좋은 시간이였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총괄인 저를 믿고 많이 따라준 학생들과 부모님과 운영진, 멘토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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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항상 명사가 아닌 동사로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살리고싶다.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