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2시간 공부캠프에 학습 멘토로 참여한 노푸른입니다.
제가 3주간 있어본 ‘72시간 공부캠프’는
힘든 만큼 배우는 게 확실히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나 확실한 건,
캠프에서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지 못 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자식, 형제, 친구인 저희가
한 사람의 ‘멘토’가 된다는 것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멘토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것은 가르치는 것 이상의 의미였고,
양보, 이해, 배려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멘티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 싶었던 마음은,
멘토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자극했고
그것은 긍정적인 영향력이었습니다.
항상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잘해줄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도 다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멘토’라는 단어의 힘인 것 같습니다.
‘멘토’로 일했을 때의 저는
저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끝으로, 학생들을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저희를 잘 따라와준 멘티들에게
수고했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