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안이준 엄마입니다~
이준이는 중2때 학교도 안가고 사춘기가 함께 와서 학원도 끊고 게임과 음악에 빠져 있어 상담센타도 다녔어요.
중3때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자 매사 자신감도 없고 의욕도 목표도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던 차에 제가 캠프를 권유하여 가게 되었네요.
첫주는 게임을 하였다는 아이가 우리 아이가 아닐까 제가 걱정이 더 앞섰고,
둘째주는 아이가 탈출하고 싶다고 전화를 했네요.ㅎㅎ
셋째주는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고 마지막주에는 낼 나갈 짐을 벌써 다 싸놨다고...ㅋㅋㅋㅋ
지금 아이는 밝아지고 자신감이 올라와 있구요. 대답도 잘해요.
전에는 세네번 불러서 듣던 대답이 "응 아니야~" 였거든요.
현재 수학은 과외쌤이 중3것 해오라는 것을 못해서 중3 문제집 2권을 끝낸다고 진종일 잡고 있구요
영어는 쉬고 온라인 72캠프를 생각중에 있는데, 영어랑 국어가 걱정이라 저도 고민중에 있네요.
이준이가 존경하는 윤재원쌤과 찬섬쌤, 김상원쌤 감사합니다.
재원쌤은 퇴소후에도 연락을 주셨다고 하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온라인 캠프에도 저 쌤들이 계시면 정말 좋겠는데..말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