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중3 겨울방학이 중요하다고 주변에서 너무 강조를 많이 해 늦은 시간까지 맞벌이하는 제 입장에서 72시간 커리큐럼이 마음에 들어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 기숙학원 확진자소식에 결심이 약해졌지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더욱 1순위니깐요 그래서 나름 영수학원에 수학과외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라고 했지만 돌아오는 성적은 기대이하였습니다.
결국엔 배울학보다는 익힐 습 이라는걸 절실히 깨닫고 19기는 무조건 보내야겠구나 결심이 섰습니다.
운영장님의 한명한명 아이들이 귀하디 귀한 보물이라는 ~ 그래도??설마?? 처음엔 의구심이 살~짝~
하지만 4주 동안 뵙지는 못했지만 까페의 글에서 ~ 한 아이 한아이 빠트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 그 자체였고
김상원 멘토 선생님께서 아이 상황도 빠르게 캐치해주시고~ 공부학습법을 중요시 해주셔서 고기잡는 법을 배워온듯한 뿌듯함을 느끼네요
1대1 교칭과 개인별 능력별 학습이 쉽지않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더욱 감사하고 72시간만의 큰 장점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겨울방학 때는 3주 하고 1주 쉬고 또 봄방학때 3주 한다고~~6주의 마음가짐을 하고 나오더라구요 ㅋㅋ
어느 한 엄마가 보내고 나니 보고싶지 않냐고? 눈물나지않냐고??
저는 1년이라도~~아니 고3 때까지라도 믿고 보내겠다고~~(ㅎㄷㄷ 회사 열심히 다녀야할것 같아요)
노트필기안하던 아이가 빼곡히 적고 4주간 공부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기억속에 남길~남은 고교생활이 달라지길 바라며 ~
작심3일 되지 않게 메타인클래스도 신청했습니다
둘째도 때가 되면 바로 보낼계획입니다~ㅋ
지금은 초딩이라 형은 지금 밥 먹고 공부하고 또 밥먹고 공부 또 밥 먹고 공부한다고~~하니 절대 귀엽게도 안간다고 합니다 ~^^4주동안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코로나도 잘 무사히 넘기며) 고생해주신 운영자님과 여러 멘토쌤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