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수학공부 통해 7등급에서 3등급으로 오른 15학번 박영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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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 박영훈 군이 보내 온 72시간 수학캠프 후기입니다.

박군이 아주 놀라운 것은 첫 모의고사 때 수학 7등급이 나왔었는데

상담을 했을 때 자신이 받은 점수에 대해 충격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도 잘 나오면 5등급이었고 평소 6~7등급을

오가는 점수를 받았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랬던 박군이 72시간 수학공부법을 6일동안 하고 나서

그 다음 모의고사에서 수학 5등급이 되었구요. 여름방학 때는

3등급까지 올랐었습니다. 박군의 연락처가 바뀌어서

SNS와 당시 같이 배웠던 학생들 10명 이상에게 수소문을 해

어렵사리 연락하게 되어 72시간 수학공부법 후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박영훈 군의 72시간 수학공부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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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15학번 ​박영훈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는 소위 8학군이라고 불리우는 강남에서 보냈었구요. 재수를 하면서 비타에듀 종합반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왜냐하면 수능에서 언수외가 각 2등급, 6등급, 4등급이 나왔었기에 재수를 해도 성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1년만 더 해보자고 너무 간곡하게 말씀하셔서 어쩔수없이(?) 재수를 했기 때문에 성적에 대해 별 고민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랬기 때문인지 몰라도 모의고사 시험을 쳤을 때 별 느낌이 없었던게 고3 시절하고 별반 차이가 없는 점수여서였기도 했습니다.

 

첫 모의고사 마치고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같이 공부하던 삼수생 형이 6일동안

하는 수학특강을 듣는다고 같이 듣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안듣는다고 들어봐야 별 도움도 안되고 나는 거의 수포자기 때문에 도움이 안될거라고 거절을 했습니다.그런데 그 형이 다음날도 자꾸 같이 듣자고 계속 이야기를 해서 도대체  같이 들어야 하냐고 짜증을 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형이 하는 말이 자신은 수학 3등급이 나오는데 수학공부를 할수록 느끼는것이 수학개념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도대체 어떤 부분이 약한지를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형의 말에 나도 함 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형말이 6일만에 고등학교 수학 개념 전체를 연결해서 공부시켜 주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단기간에 확인할 수 있어서 들어보려고 한다라고 말을 하는데

"아! 그럼 나도 단기간에 고등학교수학을 한번에 들어보면 내가 왜 수학

성적이 낮게 나오는지를 알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형하고 함께 72시간 수학공부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첫 날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둘째날이 되면서 방정식 개념을 풀어나가면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2차방정식을 잘하려면 중학교 때 배운 근의공식과 인수분해 개념을 이해해야 된다고 하는데 순간 저는 머리를 띵~하고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의 개념을 이리저리 연결시켜서 공부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못해봤기 때문에 개념들을 무슨 넝쿨 뽑듯이 엮어서 하나를 빼면 다른 넝굴이 나오는 공부방식에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1등급 친구들은 그런 수학의 구성도를 이미 알고 있었더라구요.

충격이었던것이 같이 배웠는데 누구는 그런 수학구성도를 알고 있는데 나는 왜 모르고 있는가 싶으니까 갑자기 너무 너무 열받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 그런 이상한 분노(?)가 생기자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듣게 되더라구요. 저는 태어나서 72시간 수학특강 들었을 때보다 더 열심히 강의를 들은것은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를 하루종일 수학을 듣고 나서 저는 제가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부터는 문제 풀이를 하지 않고 모르는 부분에 대한 개념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친구에게 묻거나 학원쌤에게 질문하면서 수학공부를 했구요. 결과적으로 다음번 학원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5등급이 나왔습니다. 이때 저는 성적이 오를거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풀면서 자꾸 개념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하니까 문제를 풀면 풀수록 문제속에 든 개념과 개념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문제에 들어있는 개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수학 문제를 풀 때 뭐랄까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구나를 처음 느껴도 봤습니다. 이건 수학과는 상관이 없는데 수학성적이 오르면서 이상하게 영어성적도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수학을 더 하려고 중간에 머리를 쉬게 해준다고 영어를 본게 영향이었던것 같은데 제겐 그렇게 제가 변한 첫번째 계기가 그 형을 통해 접했던 72시간 수학특강 때문이었습니다.

대학교 입학하고 재수시절을 가능하면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뜬금없이 비타에듀에서 72시간 수학특강에 대해 후기를 부탁해 내심 당혹스럽고 쫌 그랬는데도 후기를 쓰게 된것은 제가 이렇게 인서울 대학에 올 수 있었던 첫 계기가 72시간 수학특강 때문이었기에 그 빚을 갚는다고 생각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중학교 때 수학을 좀 하다 고등학교 와서 헤매는 친구들에게는 이 72시간 수학특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제가 보증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중3 겨울방학 때 72시간 수학특강을 들었다면 고등학교 시절 수학공부가 달라지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수학의 개념을 정리하고싶은 학생들은 시간이 별로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한번은 들어볼 그런 수학특강이 72시간 수학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박영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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